안녕하세요.!
필라테스 태영쌤이에요.
강사로 지내며 다양한 회원님들을 만나게 되며
큐잉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구사하고 있어요.
근데 막연히 눈높이에 맞추어야지 하고, 수업을
하지만, 한 두 번은 갑자기 벽에 부딧치는 경우도
많은데요. 해서 오늘은 큐잉에 관련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해요.
/ 큐잉이란 무엇일까요?
회원님께서 동작을 좀 더 정확하게 매끄럽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동작을 핸즈온, 말, 보여주는 방식 등 다양한 무용, 체육계열에서 회원이나 학생을 가르치는 행위를 티칭이라고 하며 큐잉이라고 하는데요.
1. 동작의 수행과 관련한 피드백
2. 수행과제와 관련한 지식
3. 무엇을 수정해야 할 지에 대한 정보
4. 동작의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수정하고
개선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되는 정보
최근에 제가 읽었던 책 [큐잉의 모든 것]에서는 피드백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한다고 해요. 수업에 필요한 내용을 생각하며 넓은 시야로 보면서 다양한 접근을
통해 큐잉을 진행하면 큐잉과 티칭 스킬이
향상 된다고 해요.
/ 강사가 지시를 내리는 큐잉이 아닌 회원이 자율적인 피드백을 얻는 큐잉은?
다양한 회원님들을 만나시다 보면, 늘 사용하던 큐잉으로
수업이 진행 되지 않을 때가 종종 있었는데요. 이때는
좀 더 회원님들께 움직임과 관련한 경험이나 환경을
상상하게 하여 큐잉을 진행한 적이 있어요.
큐잉을 진행할 때 회원님께서 벽면에 허리를 붙여 진행한다면 몸에 닿은 소도구나 벽면 그리고 회원님들의 눈과 귀를 통해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운동의 전반적인 효과를 높여 움직임을 기억시키며 큐잉을 하는 건데요. 이 방법을 통해 회원님들과 소통하며 친밀감과 회원님 스스로가 운동하여 더 큰 성취감을 얻어 움직임에 자신감이 생겨 움직임의 개선이 더 효과가 있을 수 있어요.
/ 회원님들께 자신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큐잉
보통 운동 지도자인 저희에게 찾아오시는 회원님들 대부분은 자신의 몸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불편함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요. 해서 어떤 동작을 하거나 불편한 부분을 운동하시게 되면 안 좋은 생각을 하거나
경직 되기 마련이에요.
회원님들께 동기부여를 통해 동작을 수행하거나 반복 횟수를 바른 자세로 달성했을 때 오는 성취감을 통한 자신감 회복하는 방법인데요.
회원님께 관심을 주고 운동 진행 사항이나 동작진행 중 사소한 꿀팁 그리고 운동 목적, 달성률 등을 통해 회원님께서 동기부여를 하실 수 있고 최선을 다해 운동하실 때 응원과 격려를 하신다면 움직임이
한결 편해지시며, 오히려 담당 강사를 더 믿게 돼요.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기
회원님들께서 처음 오시면 통증이 심해서 왔거나, 뚱뚱한 자신의 모습에 기분이 우중충한 경우가 많아요. 처음에는 낯설어하시기도 해요. 수업을 진행할 때 회원님들께선 마음속 이든 무의식적으로 약점 부위가 다치거나 사용되길 싫어하시기 때문에 구속하고 보호하실
생각을 많이 하세요.
이런 계기로 회원님을 이해하고 어떤 큐잉이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회원님의 운동 이해도는 어떤지 해부학 지식은 있는지 불편한 관절들이 있는지에 따라 큐잉의 방법도 달라지고 수업할 때의 언어들도
달라질 수 있어요.
큐잉의 종류들을 간단히 이야기해볼게요.
1. 동작을 보여주며 따라 하도록 지도하기
2. 동작할 때 사용하는 근육을 느낄 수 있도록 먼저주거나, 직접 만지면서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기
3. 인지력을 운동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4. 움직임을 지도할 때 은유법, 메타포 등 사용하여인지를 통해 몸의 움직임 지도하기
필자인 탱쌤인 저도 실제로 4번의 큐잉을 많이 사용하여 수업의 분위기를 전환시키거나 긴장을 풀며 수업을 진행하기도 해요. 실제로 회원님들 대부분이 새로운 환경에서 운동을 하기에 그리고 낯선 강사와 운동을
1대 1로 혹은 듀엣으로 하기에 긴장을 많이 하시는 경우가 많아 소통을 통해 큐잉의 변화를 주며 회원님께서 저에게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이 들어요.
블로그 글을 읽고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댓글이나
링크를 통해 물어보셔도 돼요.!
https://open.kakao.com/me/icand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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