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라테스 태영쌤이에요.
오늘은 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 그리고 스트레스와 갑상선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하거나 커피를 너무 자주 마시거나 컴퓨터, 휴대폰 같은 자화면을 오래 보게 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지속적이라면 몸에서 스트레스 저항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게 되는데 코르티솔이 지속만성적으로 분비된다면 만성 피로증후군이나 살이 잘 찌는 몸으로 바뀌게 돼요.
왜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될까요?
" 갑상선과 연관이 있어요.
몸에서 코르티솔을 지속만성적으로 분비하게 된다면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역할을 하는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갑상선 기능이 좋은 사람에 비해 전체적인 에너지 대사량이 떨어져 비만이나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어요.
코르티솔이란?
몸 코르티솔은 부신 겉질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하나로 기장, 공포, 고통, 감염 등의 다양한 스트레스에 맞서 분비되는 호르몬이에요. 간, 근육 등의 세포에 작용하고 스트레스에 맞서 신체 전반에 에너지를 공급하도록 신호를 보내요.
코르티솔은 몸의 신경계를 흥분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고 호흡이 빨라지게 만들며, 식욕을 돋우고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신진대사가 불균형해지고 복부비만,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식사 습관도 갑상선 기능과 연관이 있나요?
환경 호르몬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그걸 스트레스라 판단해 코르티솔을 분비하게 돼요. 조미료, 향신료, 방부제 등 지속적으로 섭취했을 경우 갑상선 기능의 영향을 충분히 줄 수 있고 갑상선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것도 갑상선 기능을 떨어트릴 수 있는데요. 여성의 경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코르티솔 수치가 제일 높아요.그래서 아침에 눈뜨고 간단하게라도 음식을 섭취해 코르티솔 수치를
빨리 낮추는 게 좋아요.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최근 들어 살이 잘 붙는 거 같다면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전자화면 사용량, 식사습관 등을
되돌아보시며 확인해 보세요.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운동이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고 체중 증가, 우울증, 근육 손실, 활력 감소를 막는 데 도움이 돼요. 근육을 강화 통해 대사기능을 활성화시켜줘요. 처음에는 심한 운동보다는 체력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진행하며 강도를 높여 체력을 키워보세요.!
호흡과 함께 중강도의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근력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는 호흡을 통해 몸 전체를 순환하고 움직이며, 근신경계 활성화 및 전신운동이며 코어운동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필라테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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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를 통해 물어보셔도 돼요.!
https://open.kakao.com/me/icand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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