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 (The Knee Joint)
구조와 기능 // 경대퇴 과절(Tibiofemoral joint)과 슬개대퇴 과절(patellofemoral joint)이라는 두개의 관절로 구성 이 관절들이 함께 기능하여 변화된 경첩 관절(Modified hinge joint)을 이룬다. 무릎관절의 주된 움직임은 굴곡(Flexion)과 신전(extension)이지만,
약간의 내측 회전(medial rotation)과 외측 회전(lateral rotation)도 가능하다. 무릎관절은 특히 외상성 손상에 취약한데, 두개의 긴 지렛대가 되는 경골(tibia)과 대퇴골(femur)의 양쪽 끝에 무릎관절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관절은 뼈의 배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관절 주위를 둘러싸는 인대 및 근육의 힘과 안정성에 의존한다. 슬개골(patella)은 인체에서 가장 큰 종자골(sesamoid bone)이며, 사두근(quadriceps muscle)의 건 안쪽에 놓여있다. 이것은 관절의 신근 기전의 일부이며, 대퇴골의 더욱 앞쪽으로 (대퇴골에서 먼 쪽으로) 건을 붙잡아두어 근육에 약 30%의 역학적 이득을 가져다준다. 무릎관절의 정상적인 가동범위는 다음과 같다.
굴곡(Flexion) _ 120~145도
신전/과신전(Extension/hyperextension)
_ 0~10도
회전(Rotation) _ 33도(5도의 무릎관절 굴곡 포함)
무릎관절의 인대와 근육
무릎관절은 본래 엉덩관절에 비해 더 불안정하기 때문에, 인대와 근육에 의해 제공되는 동적 안정성(dynamic stability)이 매우 중요하다. 내측 측부인대(medial collateral ligaments)와 외측 측부인대(lateral collateral ligaments)는 무릎관절의 지나친 좌우 움직임을 방지하고, 전방 십자인대(Anterior cruciate ligaments)와 후방 십자인대(posterior cruciate ligaments)는 무릎관절의 회전 및 전후 움직임을 조절한다. 내측 반월상 연골과 외측 반월상 연골이라 불리는 두 덩이의 연골 조직은 관절 접합이 깊어지게 하고, 안정성을 높이고 충격 흡수성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다.
무릎관절을 가로지르는 여러 근육들이, 특히 사두근(quadriceps), 햄스트링(hamstrings) 및 비복근(gastrocnemius)이 충격 흡수성과 무릎관절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사두근 근육군은 무릎관절에서 강력한 신전근으로
작용하며, 햄스트링은 무릎관절의 주된 굴곡근으로 기능한다. 비복근은 보행 주기에서 입각기 말기에 무릎관절의 과신전을 방지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근육들이 무릎관절을 가로지르며, 무릎관절의 굴곡, 신전, 회전을 돕는다.
전반슬(Hyperextended knees)
전반슬은 무릎이 "곧은(straight)" 위치에서 벗어나 뒷쪽으로 굽은 것을 뜻한다. 무릎을 펴는 동안에 발목 바로 앞쪽에 무릎 앞부분을 위치 시키게 하는 것도 종종 바람직하지 않은 과신전 (hyperextension)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외반슬(Knock Knees)
외반슬은 경골 윈위부(distal tibia)의 외측 이탈 (lateral deviation)이 무릎에 대해 일어나서, 양쪽 무릎이 서로 닿을 때 양쪽 발이 벌어진 것을 뜻한다. 교정에 대한 적절한 접근법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이 질환의 구조적 요소와 기능적 요소에 대해 주의깊은 평가를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내반슬(Bow Legs)
내반슬은 경골 원위부(distal tibia)의 내측 이탈 (medial deviation)이 무릎에 대해 일어나서, 양쪽 발이 서로 닿을 때 양쪽 무릎이 벌어진 것을 뜻 한다. 교정에 대한 적절한 접근법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이 질환의 구조적 요소와 기능적 요소에 대해 주의깊은 평가를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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